동두천시 생연2동 주민센터(동장 최만옥)는 지난달 28일 저소득 한부모 가구 10가구에 빵 50여개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에서 빵 도매업을 하는 채임순씨가 이웃돕기 물품으로 동 주민센터에 기탁한 것으로 4년째 매월 빵 나누기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주로 저소득 한부모 가구 중 세대주의 생업활동으로 낮 시간 동안 혼자 지내는 아동에게 전달되며, 이로 인하여 간식 제공 및 아동 안전까지 확인할 수 있어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채임순씨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주변이웃들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꾸준히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