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민대학교 청년일자리 플랫폼 구축(CO-LINK)사업이 지역이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률 향상 등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경민대학교 CO-LINK사업단은 교육부의 LINC 3.0(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을 지역에 정착시킨 청년일자리 플랫폼구축 사업의 전국 최초 모델로 지역 산업체 직무수요를 반영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맞춤형 인력양성을 통해 취업과 연계시키는 의정부시 지원 사업이다.
CO-LINK사업단은 지난 3월부터 간호학과, 레포츠·태권도과, 보건의료행정과, 사회복지과, 영유아통합보육과 등을 대상으로 취업협약이 이루어진 지역 44개 산업체에 학생들이 졸업과 동시에 취업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위해 의정부시, 의정부시의회, 의정부시평생학습원, 협약산업체 임직원등이 함께하는 거버넌스 협의체를 구성했다. 그 결과 지역 연계 취업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86명 중 28명이 지역산업체 취업이 예정됐다. 다른 지역까지 포함하면 프로그램 참여 전체 취업생은 100 여명에 이른다. 다만, 창업프로그램 수료자 중 팬데믹의 영향 등으로 아직 창업하지 못했다.
최근 경민대학교 창업관 Roi홀에서 열린 “의정부시-경민대학교 지역맞춤형 청년일자리 플랫폼 구축을 위한 CO-LINK사업 거버넌스 회의에서 참여업체 위원인 최인환 의정부 추병원 대외협력실장은 프로그램이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고“고 평가했다.
홍지연 경민대학교 총장 직무대리는 ”CO-LINK사업에 대한 노력과 실적 등이 지역사회에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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