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보건소는 '암의 날'을 맞아 암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는 암 조기검진이 최선의 방법임을 많은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한다.

의정부시보건소는 암의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2014년 4월 1일부터 호원가든 3차 아파트 외 44개 아파트에서 국가 암검진사업 안내를 아파트 장터에서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개인별 맞춤식 상담을 실시 할 계획이다.

암은 우리나라 사망원인의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연간 22만 여명의 신규 암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평균수명의 연장과 관련하여 암에 걸릴 확률이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20대～30대 암 환자 발생 또한 꾸준히 증가 추세이다.

특히 젊은 층의 암 진행속도는 빨라서 전이 가능성과 예후가 좋지 않은 경우가 많다.

2014년 국가 암 검진 사업은 만 4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 중,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부과기준 하위50%이하 납부자(지역가입자 월 84,000원, 직장가입자 월 85,000원 이하)는 검진의료기관(42개 병∙의원)에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무료로 암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무료 암 검진 대상자는 국가 암 검진 후 암 진단 시 의료비 일부가 지원 되며, 검진을 받지 않은 경우에는 의료비지원이 안됨에 따라 꼭 검진을 받아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