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송파구 세 모녀 사건 후 1개월 동안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복지위원을 활용하여 특별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를 위해 의정부시는 손경식 부시장을 단장으로 6개 분야 20개 특별조사 추진반을 구성하여 독거노인, 지적장애인, 한부모 가정, 최근 3개월 이내 기초생활수급 탈락 가구에 대하여 복지위원을 활용하여 일제조사를 실시하여 공공복지 연계 221가구 민간자원 연계 115가구 등 총 336가구가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였다.

송파구 세 모녀 사건을 계기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을 더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필요성이 강화되어 복지위원의 역할이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앞으로도 의정부시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복지위원 활동역량 강화 교육 및 활동 우수자를 표창하고, 동별 지역복지협의체를 구성 운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