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가능 금의지역 공영주차장 확보방안”을 주제로 문향재 정책포럼을 1일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금번 '제19차 문향재 정책포럼'은 행정혁신위원회 도시교통분과에서 주제를 선정하고 행정혁신위원, 동 주민자치위원장, 통장협의회장, 시설관리공단 이사장과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등 20명이 참석하였다.

포럼주제를 발제한 유영파(대진대 교수)은 “가능‧금의지역내 뉴타운사업이 취소됨에 따라 단독 및 다세대 밀집지역인 해당 지역의 주차장 확보를 위한 중장기 방안”에 대한 연구 배경을 설명하였다.

정책포럼에서는 가능 금의지역내 공영주차장 335면의 대상부지 확보와 공공용지를 활용한 주차장 조성계획을 확인하고 주차장법 개정으로 1가구 1차량 차고지 증명제 도입, 부설주차장 활용과 관련한 지역주민 참여, 불법 주‧정차 단속 MMS(사전알림서비스)를 활용한 주차의식 계도 등 향후 관리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자유토론이 1시간여 이어졌다.

포럼을 주재한 손경식 부시장은 “가능 금의지역 특성에 맞는 공영 주차장 확보와 운영개선이 필요하다. 내 집안 주차장사업(Green Parking) 확대와 건축물 부설주차장 야간이용 및 민영주차장사업 확대 보급 등 공영주차장 확보 방안을 마련하고 거주지 우선주차지역의 양방통행 조치 및 시민의식 고취로 주차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문향재 정책포럼은 오전 7시 30분에 개최하던 조찬포럼을 6.4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하여 오는 6월까지 정책포럼으로 조정 운영하며, 특히 금년부터는 문향재 정책포럼 후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여 시정에 반영하고자 시 홈페이지에 ‘온라인 정책토론방’을 운영하고 있으며 많은 시민의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