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5일 킨텍스 1전시장에서 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이하 학비노조) 경기지부 고양지회 겨울방학 조합원 교육이 진행되었다.
조합원 교육을 준비한 윤행연 지회장은 “4월 총파업으로 집단임금교섭에 승리하고, 비정규직노동자들도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권리를 위해 조합원들의 힘을 모아달라”고 이야기 했다. “민주노총과 진보당이 함께 힘을 모아야 더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 노동자들이 직접정치를 통해 정치세력화를 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조합원 교육에 박미향 학비노조 위원장과 송영주 진보당 사무총장, 전민선 진보당 고양시지역위원장이 참석했다.
전민선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가 민주노총을 탄압하기 위해 혈안이 되어있다, 천명이 넘는 고양 조합원들과 함께 민주노총의 탄압에 진보당이 앞장서서 막아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진보당은 전주을 재보궐 선거에 강성희 국회의원을 당선시키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10만당원을 달성해서 비정규직노동자들을 위한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학비노조 조합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조합원 교육이 진행된 이후 고양시 곳곳에 “학교급식노동자를 죽음으로 몰아넣는 경기도 교육청을 고발합니다”라는 스티커를 부착하는 선전전을 진행했다. 학교 급식실에서 노동자들의 폐암과 근골질환이 산업재해로 승인되면서 교육청과 건강검진과 인력충원을 협의할 것을 요구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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