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슬 의원은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는 교통약자의 범위를 보다 명확히 규정하고, 휠체어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일시적으로 보행에 어려움을 격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례를 정비하였다”고 말했다.

주요 사항은 △노인이나 임산부, 휠체어를 사용하지 않는 일시적 교통약자를 특별교통수단의 이용 대상자로 포함 △위원회 심의를 통해 특별교통수단의 이용목적별 우선순위를 정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정 신설 △부정한 방법으로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한 자에 대한 이용제한 규정 신설 등이다.

김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특별교통수단의 이용 자격이 보다 명확해져 이용자가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 이용목적별 우선순위 규정과 부정한 이용자에 대한 이용제한 규정을 함께 마련하였다”며 “앞으로도 균형 잡힌 조례를 만들기 위해 항상 공부하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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