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평생학습원에서 스마트폰활용지도사 양성교육을 수료하고 자격증을 취득한 수강생 5명이 자발적으로 학습동아리를 구성하였으며, 스마트폰을 사용하기 어려워하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사용법을 알려드리기 위해 만든 봉사모임이다.

발대식 이후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에 자원봉사단체로 등록하여 단원들에게 동기부여를 하고 월 1회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봉사 활동, 자발적 스터디 모임 및 교육자료 개발 등 활동 방향에 대한 의견을 모았다.

 

봉사단 단장을 맡은 한경희 강사는“지난해 교육을 마치고 몇몇 수강생들과 함께 녹양종합사회복지관과 작은도서관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5회에 걸쳐 봉사교육을 진행하였고, 배움을 좋아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큰 보람을 느껴 봉사단을 결성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평생직업교육센터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봉사단이 결성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며 단체의 활발한 활동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평생직업교육센터에서는 학습자에게 학습공간을 개방하여 시민과의 연대감을 높이고 학습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등 내 삶을 바꾸는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계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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