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경찰서(서장 김평재)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교통속도 20% UP'을 실현하기 위해 교통시설관련 인프라구축, 그리고 교통사고를 예방키 위하여 교통안전교육, 홍보, 교통단속등 다방면으로 활발하게 교통안전활동을 펼치고 있다.
 
'교통속도 20% UP'을 위하여 관내 차량 흐름이 많은 곳, 3번국도, 360번 지방도 등 교차로에 신호기 무선연동 시스템을 구축하고 차량통행이 적은 곳, 야간시간대는 점멸신호를 70%까지 확대하여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특히 차량이 많은 출·퇴근 시간대 신호주기를 조정하여 정체현상이 없게끔 교통흐름을 이어주는 것으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도로교통공단과 협력하여 차량유동이 많은 지역을 선정하여 교통흐름도를 조사, 정확한 데이터를 산출하여 신호주기 조정 및 연동에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기 설치되어 있는 교통신호 무선제어기를 확대 설치하여 교통소통에 더욱 날개를 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교육에도 힘써 관내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통사고사례 등 동영상을 보여주어 시청각 교육을 하고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수칙등을 가르쳐 주고 안전하게 횡단보도 건너기 등을 실습하여 안전한 등굣길 길잡이 역할을 해주고 있다.

봄 행락철을 맞이하여 각급 학교에서 수학여행 및 현장체험을 떠나기 전 음주감지를 실시하여 대형사고를 예방하고 있으며 안전벨트 착용, 버스 내 보행금지 등 주의사항을 교육하여 사고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교통단속 또한 활발히 실시하고 있다. 매일 밤 양주시 전역에서 불시에 음주단속을 실시하여 전년대비 26%증가된 단속실적(4월 7일 기준, 283건)을 보여주었고 3대 상습 교통위반행위(신호위반, 꼬리물기 끼어들기) 및 스쿨존, 어린이통학차량 등 총 1,823건을 단속, 전년대비 248%증가된 단속성과를 얻었으며 단속활동을 활발히 하다보니 수배자, 무면허 운전자도 적발하게 되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김평재 양주경찰서장은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하여 시설, 교육, 홍보, 단속 등 적재적소에 맞는 교통안전활동을 하여 올 한해 교통사고를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하였으며 “교통협력단체 및 양주시민이 함께하여 선진교통문화를 만들자”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