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 김현수 의원이 청렴도 향상을 위해 공정한 인사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21일 제352회 양주시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 나선 김현수 의원은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결과는 4등급 이었다"라며 "이는 감사담당관에서 분석한 내용처럼 우리시가 내부체감도 평가에 반영되는 인사위반, 부당지시, 갑질행위, 부정청탁, 특혜제공 부분에서 미흡하였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시 청렴체감도가 전국 최하위권 수준인 가장 큰 이유는 공정치 못한 ‘인사’"라며 " 더 나은 인사체계 개편 등에 대한 논의는 부족하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간부공무원 53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부패위험성 진단 용역 결과에 따른 향후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 ▲레드휘슬과 같은 시스템을 통해 제보된 사항에 대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조치 ▲격무부서 근무자를 위한 실제적인 인센티브 제도를 강화 ▲선제적으로 내부 괴롭힘이 있는지 확인하고 인사조치 등 4가지를 제안했다.
김 의원은 "절대권력은 절대적으로 부패한다"라며 "양주시의 성장에 이바지하는 공무원들은 꽃과 같고, 꽃이 피어날 수 있도록 방해하는 잡초들은 가감없이 뽑아내고, 꽃씨가 꽃이 될 때까지 본의원은 꾸준히 관찰 하겠다"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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