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의 군 및 군사시설로 인한 피해 사례 접수가 연장된다.

지난 8일 연천군의회 군사시설 및 군사활동 관련 피해조사특위(위원장 라원식)에 따르면 당초 지난달 말까지 군 피해 접수 마감 기한을 연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특위측은 “주민들의 권리회복 및 피해상황의 정확한 파악을 위해 피해신고 및 접수기간을 연장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연천군의회 군 피해 관련 특위는 올해 말까지 연천지역내 군대 주둔으로 인한 재산권 행사 제약, 환경오염, 소음 등 각종 피해신고 를 접수 받을 예정이다.

피해신고 접수 후 특위는 현지실사를 통한 실태조사를 거쳐 합리적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정부 관계부처에 제출, 제도개선 등 대책을 요구할 계획이다.

연천군의회 군 피해 관련 특위는 군사시설 및 군사활동으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피해조사 및 개선을 위해 지난 6월 구성됐으며 피해사례를 접수해 왔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