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찰서(서장 이원정)는 10일 오후 2시경 의정부시 장암동 소재 탈북청소년 대안학교인 한꿈학교를 방문하여 오는 13일 고입자격 및 고졸학력 검정고시 시험 대비 학생과 재학생 전원에게 합격 기원 찹쌀 떡을 전달 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정보보안과장, 보안협력위원장 및 위원이 참석하였으며, 보안협력위원회 협조로 한꿈학교에 위문품(라면,쌀, 과일 등)을 전달하여 학생들의 사기 진작의 시간을 가졌다.

한꿈학교 재학생 장모군은 이렇게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하며, 합격 기원 떡까지 받아 기쁘며 남은 기간 열심히 공부하겠다는 말을 전하였다.

또 탈북청소년 및 교직원 대상으로 학교·성폭력 예방을 위한 홍보 및 피해발생시 신고요령을 알려 주었으며, 사이버 관련 피해 예방 홍보 리플렛을 전달하였다.

앞으로 의정부경찰서에서는 탈북청소년들의 남한사회 안정적 정착을 위해 경찰-협력기관 등과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 맞춤형 정착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