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11일, 미2사단 전입 장병 40명과 인솔자 7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2사단 전입장병 홍보투어를 실시했다.

동두천시민회관 내 청소년회관에서 정우상 특별대책지역과장이 시소개를 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장병들은 신명나는 이담 풍물 사물놀이 공연을 관람한 후 직접 북, 장고, 꽹과리를 서툴지만 열심히 따라하며 우리 문화를 체험하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또 미군장병 10명씩 4개조로 편성하여 영어에 능통한 동두천시 직원들을 통해 장병들은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을 견학하며 6·25전쟁 당시 참전한 여러 국가들에 대한 설명을 듣고, 벚꽃이 만개한 소요산 길을 걷는 시간도 함께 했다.

장병들은 작년 12월에 개소한 동두천시 CCTV관제센터를 방문하며 시가 방범용 CCTV를 24시간 모니터링 하여 동두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한편, 4월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되는 "미2사단 전입장병 홍보투어"는 동두천시의 대표적인 시설 견학으로 자유수호평화박물관 견학 등 시의 볼거리를 안내햐여 지역사회에 대한 좋은 인상을 심어주고 나아가 한미우호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