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삼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자신의 공약과 의정부지역 공약을 발표했다.

이 교육감은 15일 오후 의정부시청 기자실을 찾아 "18년간의 현장 교사 경험과 3선의 교육위원 그리고 현 경기도의회 교육위원장으로서 그 누구보다 경기교육 체계적으로 잘 이해하고 경기교육이 나아가야 할 큰 방향에 대한 소신과 비전을 가지고 있다"고 출마변을 밝혔다.

이어 "제가 진보개혁진영의 단일 교육감후보가 되면 반드시 교육감에 당선되어 경기혁신교육의 질적 도약을 이루고 교유그이 새 흐름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이 예비후보는 경기도의 전국 최하위 하력평가에 대해 "지난 교육감 모두 최하위를 기록했다. 16개 시도에서 14~15위권으로 낮지만, 상위권 대학을 입학하는 것을 볼때는 많을 것"이라며 "결국 교사의 질이 수업의 질 학력의 질로 연결된다. 학교의 만족도 교육의 만족도가 떨어지는게 사실"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다른시도가 급당 15명인데 경기는 30명이다. 당선되면 빠른 용역을 맡겨 진단후 시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교육감예비후보는 7대 정책방향과 3대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의정부지역 정책공약으로 ▲혁신교육지구 미래현교육도시로 발전시켜 북부지역 교육중심도시 육성 ▲미래형 고등학교 지정 ▲대한민국 최고 교육특별시 조성 등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