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의정부지회(이하 ’의정부예총‘이라 한다)’와 ‘장암종합사회복지관’은 3월 20일 오후 2시, 의정부예총 2층 강당에서 상호 이익과 공동번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의정부예총은 1993년 3월에 설립된 단체로서, 현재 총 아홉 개 협회(국악협회. 무용협회, 문인협회, 미술협회, 사진협회, 연극협회, 연예협회, 영화협회, 음악협회) 700여 명의 예술인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공연 및 공모전과 전시, 문예지와 예술지 발간 등을 통해 지역사회 예술문화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협약은 의정부예총과 장암종합사회복지관이 상호 협력하여 예술문화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의정부시민에게 양질의 예술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하여 추진되었다.
이후 양 기관은 의정부예총 소속 예술인들의 강의계획서를 토대로 지역 인적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양 기관이 보유한 문화콘텐츠를 공유하며 활발히 교류할 예정이다.
의정부예총 이미숙 회장은 “업무 협약에 선뜻 동의해 준 장암종합사회복지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본 협약을 계기로 지역 예술인과 의정부시민 간의 거리가 한층 가까워지길 바란다. 그로써 지역 예술문화가 활성화되어 의정부시민 전 세대가 조화롭게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암종합사회복지관 윤연희 관장은 “복지관과 의정부예총이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됐음에 감사드린다. 본 업무 협약으로 인해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접할 기회가 확장될 것으로 믿는다. 되도록 많은 지역 주민이 문화예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각도로 부단히 노력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향후 의정부예총과 장암종합사회복지관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하여 의정부시민 전 세대가 조화롭게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여가 활동을 즐길 만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나아가 의정부시민이 한데 어울려 공연을 하거나 전시회를 여는 자리를 마련하여 지역 예술인과 의정부시민 사이 간극을 좁히고 통합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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