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대한노인회 동두천시지회 관계자 10여명과 함께 ‘노인회관 건립’ 부지를 방문하여 건물 배치도 및 평면도를 확인하며 공간 구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두천시는 민선8기 시작과 함께 총사업비 91억 원을 투입하여 노인회관 건립을 추진 중이다.
생연동 511-1 일원에 3,980㎡의 부지를 확보했으며,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약1,584㎡ 규모로 노인지회 사무실을 비롯한 프로그램실, 건강증진실 등을 배치할 예정이다.
지난해 지방재정투자심사, 공유재산 관리계획 수립 등 사전절차를 마쳤고, 올해 초 노인회관 부지 매입을 완료하여 현재 건축기획 단계를 진행 중이다. 공공건축 심의,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4년 상반기 착공해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우리시 노인인구가 23%에 달하고 있고, 노인들의 여가 및 문화생활에 대한 욕구가 증대된 만큼 노인회관 건립은 시대의 흐름이라고 생각하며,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공간 구성 등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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