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학교(총장 강성종)는 지난 3월 21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소재 내무부 알마티 아카데미(경찰 교육기관)를 방문하여 사이버 보안 및 드론 관련 교육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양교 대표단은 경찰 인력을 양성하는 알마티 아카데미와 신한대학교 간 사이버 보안 교육 분야 상호협력은 양교의 국제화된 사이버 범죄 대비 전문가 양성에 기여하게 될 것이며, 치안 및 군사 분야 드론 관련 교육 분야 협력은 양교의 해당 분야 교육의 국제화를 촉진한다는 데 동의했다.
상호협력을 논의하는 자리에는 알마티 아카데미 아이다르 무탈리코비치 사이트베코프 교장을 비롯한 아카데미 및 내무부의 주요 인사 그리고 카자흐스탄 경찰 고위 인사들이 참석하여 양교의 상호협력에 커다란 관심을 표명했다.
강성종 총장은 “학자와 학생 교류를 포함한 양교 간 협력은 신한대학교의 경찰 및 드론 관련 학과 교육의 국제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며, 추후 양교는 양국의 치안 및 군사 분야 인력 양성으로 협력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알마티 아카데미 사이트베코프 교장은 신한대학교와의 협력이 사이버 보안 및 드론 관련 전문가, 나아가 카자흐스탄 치안 분야 인력 교육 수준 제고 및 교육의 국제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기대를 표명했다.
알마티 아카데미 측은 조만간 신한대학교에 대표단을 파견하여 신한대학교와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실무 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양교의 상호협력은 신한대학교의 글로벌화를 촉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저작권자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jpg){kind=smal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