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조갑대)는 4월 15일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기산리 국유림 일원에서 소속직원 및 지역주민과 함께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제69회 식목일을 맞아 숲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참여자들은 국유림 0.1ha(330평)에 박태기나무 200주를 심고 주변 잡목 제거, 쓰레기 줍기 등 산림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서울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주민들이 내 고장에 미래의 풍요롭고 아름다운 숲 조성을 위해 직접 나무를 심고, 민․관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를 마련한 데 그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국유림관리소는 2014년 경기도 포천시, 파주시, 연천군 일원 국유림 63ha에 약 1억원을 투입해 잣나무, 낙엽송, 아까시나무 등 6개 수종 17만 그루의 조림사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