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지난 16일 양주역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주민등록번호 수집 법정주의’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8월 7일부터 시행하는「주민번호 수집 법정주의」등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사항 등을 홍보하기 위한 ‘4.16 전국 동시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는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주역 일원에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주민등록번호 수집 법정주의 시행에 대한 리후렛 등 각종 홍보물을 현장에서 직접 배부했으며, 개정된「개인정보보호법」주요 내용에 대해 대국민 및 사업자 대상 주민번호 수집금지 실천수칙 등을 안내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국민 불안이 만연한 가운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개인정보보호 문화 확산과 법 준수 유도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 “앞으로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제도의 정착은 물론 개인정보보호 문화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주민등록번호 수집 금지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