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중계) 의정부시 산곡동 396번지 일원에 들어설 계획인 뽀로로 테마랜드, 패일리호텔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이 17일 오전 11시 의정부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됐다.

의정부시 안병용 시장과 ㈜아이코닉스 최종일 대표이사, ㈜GMG 이장우 대표이사가 참여한 이날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관계자 30여명과 취재진이 참석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유창한 영어실력으로 의정부지역 투자를 검토하고 있는 미션힐스그룹 테니얼 추 부회장을 소개하고 그의 인사말을 통역해 시선을 끌었다.

㈜아이코닉스 엔터테인먼트는 뽀로로, 타요 등 국내 최고의 유명 캐릭터 및 콘텐츠 개발력을 보유하고 있는 애니메이션 전문기업이다.

뽀로로파크는 현재 일산 킨텍스, 잠실 롯데월드, 파주 프리미엄아울렛 등에서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의정부시 지역현안사업부지에 50,000㎡(약 15,000평) 규모로 뽀로로 테마랜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GMG는 우리나라 온오프라인 골프 유통 전문기업인 ㈜골프매니지먼트와 의료, 미용·성형, 줄기세포 연구 사업을 하는 ㈜디올메디바이오와 합작으로 설립된 호텔경영회사로 10,000㎡(약 3,000평)의 규모로 가족중심의 숙박을 통해 여가, 실내골프, 키즈파크 등 복합 문화시설을 이용하면서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가족 테마 호텔을 조성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