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난 13일 관내 발주공사 현장에서 인명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발주공사 및 계약 담당자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산업재해 사망사고 감축을 위해 지난달 발족한 경기북부 안전문화실천추진단 활동의 일환으로 안전문화의식 고취에 기여하고 발주공사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교육에는 조용진 고용노동부 건설산재지도과장이 강사로 나서 건설업 관련 산업안전보건법이 이해, 중대재해처벌법과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건설업 중대재해 발생 현황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특히 자기규율 예방체계의 현장 확산을 위해 건설현장 산업안전보건 감독점검표를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양주시 관계자는 “건설공사 사고 예방을 위한 첫 단계는 건설공사 발주자의 충실한 의무이행”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확고한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건설현장에서의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통한 산업재해가 없는 안전한 양주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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