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소장 차정숙)는 경기북부지역 여성들을 위한 취업박람회 “일뜰날”이 지난 4월 24일 경기도 북부여성비전센터에서 개최되었다.

2014년에 들어서 세번째로 개최한 “일뜰날”은 300여명의 여성구직자가 참여하여 여성들을 위한 맞춤형 취업박람회라는 명성에 걸맞게 다채롭고 실속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는데, 참여했던 여성구직자는 “정말 세심하게 여성을 배려한 박람회라는 것이 느껴진다. 전업주부로 있다가 취업은 하고 싶고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할지 막막한 심정이었는데 일뜰날에 와보니 희망도 생기고 방법도 알게 되었다”며 관계자들에게 고맙다는 뜻을 전했다.

현장면접관에 참여한 업체는 스위스식품, ㈜청원식품, ㈜파올, ㈜명진 등 15개소로 150명의 여성구직자에 대해 현장에서 면접을 진행하였으며, 이중 20명의 여성구직자가 채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참여업체 인사담당자는 “좋은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 다른 업체 대표들에게도 널리 알려드리겠다”며 매우 만족해 하였고, 성공취업 지원을 위한 부대행사로 마련된 취업타로점은 취업에 막막해하고 두려워하는 여성구직자들에게 희망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어 어두웠던 여성구직자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어나기도 했다.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 소장은 "이번 취업박람회에 참여한 직․간접 업체에 대해서는 우수한 여성인력을 지속적으로 알선할 것이며, 참여 구직자는 취업상담사와의 동행면접 실시, 취업준비교육 실시 등으로전원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