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 이용, 김이원, 정익현 (하단) 김광호, 박종철, 국은주>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의정부지역 퇴직 공무원들이 출마 러시를 보이고 있다.

박종철(59) 전 송산2동장은 시의원 예비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박 예비후보는 자신의 거주지였던 호원동 나선거구가 아닌 라선거구에 등록해 의정부을 당협행을 선택했다.

도의원 제3선거구 예비후보에 등록한 김광호(56) 법무사는 의정부지검 검찰공무원 출신.

김 예비후보는 의정부지검 검찰공무원 사이에서 의정부 출신 맞형으로 평가받고 있다.

을당협 입당후 바로 도의원 예비후보에 등록, 관심을 끌었다.

또 현역 비례대표 시의원으로 제4선거구 도의원 예비후보에 등록한 국은주(49)후보는 전직 보건복지부 공무원 출신이다.

반면, 새누리당 의정부갑당협은 공무원출신 출마 러시가 없어 대조를 보였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의 경우 3명의 전직 공무원출신이 예비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용(62) 의정부시장예비후보는 전직 국정원 간부출신으로 짧은 정치경륜에도 불구, 지역 기자들로 부터 체계적인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또 의정부시의원 나선거구 김이원(59)예비후보는 의정부시청 공무원 출신으로 4년전 6.2지방선거에 출마한 경험이 있다.

두번째 도전에 나선 김 예비후보는 6.4지방선거 공천을 자신했다.

의정부시의원 다선거구 정익현(59) 예비후보도 의정부시청 직원 출신으로 공무원출신 출마자 대열에 합류했다.

공무원 출신 예비후보의 출마 러시가 지방선거에서 어떤 성과를 보일지 지역정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