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장암초등학교(교장 백유신)는 2023년 4월 28(금) 학부모회에서 주관하는 ‘나의 역사, 타임캡슐’을 중간 놀이시간, 점심시간에 운영하였다.
의정부장암초 학부모회 ‘장암수호원정대’ 역사 동아리에서 2009년 ‘나의 역사, 타임캡슐’을 처음 시작하여, 5년 동안 운영하였다.
역사라고 하면 어렵다고 생각하고 나와 상관이 없는 먼 옛날 일이라고 여기는 학생들을 보면서, ‘오늘의 일, 오늘 나의 모습도 역사가 될 수 있고 나의 하루가 쌓여 만들어지는 우리의 역사, 의정부장암초의 자랑스러운 역사가 될 수 있는 오늘 하루를 함께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 ‘장암수호원정대’ 역사 동아리에서 이 프로그램을 처음 운영하였다.
‘함께 배우고 공감하고 나누며 성장하는 행복한 학교’를 비전 실현의 일환으로 전교생이 자율적으로 ‘나의 역사, 타임캡슐’에 참여하였으며, 1년 후 자신의 바라는 모습과 1년 동안 할 일 등에 대해 글 또는 그림으로 자유롭게 표현하였다.
‘나의 역사, 타임캡슐’은 학부모회에서 1년 동안 보관하며, 학생들이 쓴 타입캡슐을 종업식 때 함께 열어볼 예정이다.
‘나의 역사, 타임캡슐’에 참여한 학생들은 “내가 예전에 왜 그런 생각을 했을까?”, “졸업하는 나에게 보내는 글을 썼다. 기대가 된다.”, “예전에 타임캡슐에 나의 다짐을 썼는데, 이루어졌다. 올해도 많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등의 이야기를 하였다.
‘나의 역사, 타임캡슐’을 준비하며 운영한 학부모님은 “우리 아이들이 쓴 글을 1년 뒤 열어볼 때의 느낌이 기대되며, 1년, 2년 쌓아가면 아이의 역사가 될 것 같다. 잘 모아두었다가 아이의 역사인 타임캡슐 글을 잘 모아두었다가 먼 훗날 아이에게 선물을 해 주고 싶다”고 말하며, 학생들이 잘 참여해서 이 프로그램이 매년 조금씩 더 발전할 것 같아 기대가 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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