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서정대학교(총장 양영희)는 지역사회 내 전문대학의 역할을 강화하고, 대학과 기초자치단체가 협력하여 지역의 문제해결 프로그램을 수행하기 위해 지역사회 공헌 자율과제 간담회를 가졌다.
이 날 간담회에는 서정대학교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 센터(이하 HiVE센터) 염일열 센터장, 진진희 부센터장, 서정대학교 지역협업센터 정명희 센터장이 참석하여 지역사회 공헌 자율과제의 방향성을 제시하였고, 지역특화학과인 반려동물과 정하정 학과장, 휴먼케어서비스과 조민식 학과장, 그린식품가공과 안성규 학과장이 참여하여 지역특화분야와 연계하여 지역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공헌 자율과제 운영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또한 지역사회 공헌 자율과제 연계기관인 양주시 중장년행복캠퍼스 고여경 팀장, 양주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오윤미 매니저, 양주시 옥정종합사회복지관 강선우 팀장, 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주희 사무국장이 참석하여 타사업 중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한 운영방안을 제안하였다.
서정대학교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전문대학이 협력해 지역 산업체가 원하는 지역특화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대학-산업이 상생하는 고등직업교육을 구축하는 교육부 지원 사업이다.
서정대학교 HiVE센터는 지난 2022년 지역사회 공헌 자율과제로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 형성을 위한 동물복지지원활동 △양주·연천 지역 복지 현안 해결을 위한 양주·연천 복지향상 프로젝트 △중장년 은퇴자의 생애전환교육 지원을 위한 중장년인생 2모작꾸러미 △청년 대상 취·창업 역량제고를 위한 양주·연천 청년 일자리 일파만파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발굴을 통해 상담 및 생활지원을 하는 ICT 심리치유상담서비스를 운영한 바 있다.
서정대학교 HiVE센터는 2023년 각 지역사회 공헌 자율과제의 참여도 제고 및 운영 내실화 도모를 통해 지역사회 기여도 및 거버넌스 운영의 시너지 효과 창출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긍정적 영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염일열 서정대학교 HiVE센터장은 “2023년 지역사회 자율과제 운영을 통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상생하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고, 청년·중장년·노인 등 세대별 지역 현안 문제 및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영향력을 확대함으로 지역사회 내 전문대학의 역할 및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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