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현아 고양정 당협위원장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완규위원장(국민의힘, 고양12)은 14일(일), 가좌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된 축사(우사) 반대 시위 집회 현장에 참석하여 주민들과 대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축사는 법곳동 821번지 일원에 조성이 예정된 곳으로, 축사 특성상악취나 오수, 해충 등이 발생할 우려가 있어 법곳동·가좌동 등 인근 주민들을 중심으로 반대 여론이 확산되는 상황이다.
김완규 의원은 갈등이 확대될 것을 우려하여 지난 1일(월), 고양시 농업정책과, 농산유통과, 생태하천과(수질관리팀), 건축과(도시정비팀), 환경녹지과(환경보호팀) 등 고양시 전 유관부서와 정담회를 개최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등 사전협의를 진행한 바 있다.
김완규 의원은 “주민들은 맑은 공기와 깨끗한 환경을 요구하고 누릴 권리가 있다”면서 “인근 주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해결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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