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체험식 인성예절교육원인 '경기도영유아인성예절교육원'은 ‘찾아가는 인성예절 교사교육’ 프로그램을 신설, 그 첫 번째 일정을 4.30(수) 포천시립 중앙도서관에서 시작했다.

‘교사와 영유아가 나누는 사례중심 인성활동’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 날 교육은, 70여명의 보육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주제에 적합한 인성동화 고르기, 인성활동영역 구성하기 등 어린이집 교육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별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에 참석한 어린이집 교사 이모씨는 “인성예절교육원에서 교사교육도 한다는 얘길 듣긴 했지만, 너무 멀어서 갈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방문교육을 해주어서 고맙고, 자주 왔으면 좋겠다” 라며 프로그램 개설을 반겼다.

‘찾아가는 인성예절 교사교육’은 앞으로도 고양시, 남양주시 등에서 실시될 예정으로 교사의 역량강화, 영유아의 바른 인성함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영유아인성예절교육원'은 지난해 9월 개원, 기존의 지식위주의 예절 교육이 아닌 체험식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범운영 3개월 동안 3,790명(영유아, 부모, 교사)이 이용할 정도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2014년에는 전통인성예절교육, 부모와 함께하는 생활인성 예절교육, 보육교사 인성예절지도자 과정 등 보다 전문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만족도조사 등을 통해 부모∙교사들의 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과 자세한 안내는 '경기도영유아인성예절교육원' 홈페이지 (http:// www.kbcei.or.kr/)와 전화 031-876-2001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