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의정부시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공연 관람을 오는 5월 3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날 기획공연 이상한 수호천사’로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진행되며 의정부시건강가정지원센터, 의정부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의정부 지역의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저소득층가정 등 400명이 관람한다.

특히 이번 공연관람은 최근 발생한 진도 여객선 사고로 가정의 달 5월에 진행예정이었던 지역축제 행사가 연기되면서 경기문화재단과 의정부예술의전당의 후원 및 연계를 통하여 의정부 지역의 소외 계층에게 가족과 함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겠다.

의정부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의정부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매년 의정부예술의전당 등의 연계를 통해 문화공연관람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공연연계를 통해 문화복지서비스를 실천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