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병용 의정부시장이 2일 새정치민주연합 의정부시장 공천자로 확정된 후, 시장직을 사퇴,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 후 지인 수십여명과 곧바로 현충탑을 참배하고 지난 4년을 마무리하고 6.4지방선거 재선에 도전한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현충탑 참배로 민선5기 의정부시장직을 마무리하고 경건하고 조용하게 공식 선거일정에 들어갔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5일 오후 5시경 부인 윤지인 여사, 이은정 시의원, 다선거구 권재형(51)시의원 예비후보, 홍준식 전 비서 등 핵심참모와 지인 수십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일동 현충탑을 찾아 엄숙한 분위기로 헌화하고 묵념했다.

안시장은 현충탑을 참배해 조용하게 시장으로 보냈던 지난 4년을 마무리하고, 새정치민주연합 공천자로 차분하게 공식 선거일정을 시작 한 것.

이에 앞서 안 시장은 이날 새정치민주연합 단수추천 의정부시장 공천자로 확정되었며 공천 확정후 곧바로 시장직을 사퇴, 의정부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안 시장은 "세월호 침몰로 전국민이 애도를 하고 있다. 최근 시청 분향소를 찾아 참배했다"며 "오늘 순국선열의 혼과 정신을 모신 현충탑을 참배하는 것으로 지난 4년을 마무리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4년전 당선후 현충탑을 방문해 참배하고 시민의 행복을 위해 일하겠다는 각오를 다짐했듯이 다시한번 그때의 초심으로 돌아가기 위해 현충탑을 찾았다"고 말했다,

<사진-(중앙) 안병용 의정부시장, (좌) 부인 윤지인 여사, (우) 의정부시의회 이은정 시의원, (우->좌 2번째) 다선거구 권재형 시의원 예비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