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는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높은 여름철에 대비하여 현장 안전관리 운영방안 등을 논의하고자 혹서기 대비 숲가꾸기사업 안전보건교육을 5월 25일에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숲가꾸기사업은 실외에서 진행되는 작업이며 작업 현장에 투입되는 인력의 대부분은 60세 이상의 고령층이므로 고온 환경에서의 건강관리 유지가 중요하다.
특히 여름철에는 풀베기 사업장 공간의 특성상 열사병 등으로 인한 온열질환이 우려되므로 늦기 전에 위험 요인을 예상하고 제대로 준비함이 필요하다.
이에 이번 안전보건교육은 국유림영림단 대표 및 안전관리책임자, 감리용역수행자를 대상으로 폭염 대비 행동 및 작업장 관리 요령을 안내하고, 아울러 사업장 안전관리 운영중 애로 및 건의사항을 논의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개선책을 마련하는 자리로 진행되었다.
수원국유림관리소 윤종혁 소장은 “여름철은 불쾌지수가 높고 신체가 예민하게 반응하는 등 작업 능률이 떨어지며, 이상 고온으로 인한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기후로 인한 부상 및 사망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예방책을 마련하고 사업장에 수시로 안전점검을 실행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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