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미 세계지식원 주임교수가 비례대표 의정부시의회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후보 공모에 신청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기초의회 비례대표를 전원 여성으로 공천하기로 하였으며, 희망자의 신청을 받아 국민선거인단의 투표를 통해 비례대표 순위를 선정하기로 하였다.

국민선거인단은 후보자가 제출한 추천인 명부 중에서 무작위로 400명을 추출, 후보자의 정견발표를 들은 후 현장에서 투표를 하여 순위를 선정하게 된다.

새정치민주연합은 기초의회 비례대표 공모를 5월 3일 마감하고, 면접심사를 거쳐 순위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 신청한 김창미 교수는 의제21 운영위원으로, 그린스타트특별위원회에서 그린리더, 소풍길해설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의정부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한국어 강사로 활동한 바 있다.

김 교수는 "지역사회의 건강한 삶과 공동체 복원을 위해 그동안 활동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지역사회부터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의정단상에서 열정과 정직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