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양주시 당원협의회는 6월 1일(목) 오후 경기도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7호선 개통지연 대책, 양주시 철도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7호선의 조속한 추진을 경기도에 촉구했다.
이날 경기도청 철도건설과 과장과 팀장이 안기영 위원장, 이영주 · 김민호 도의원, 정현호, 강혜숙 시의원에게 현안을 먼저 설명하고 참석자들에게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경기도가 토지보상 지연과 지장물 이설 등의 문제로 개통시기를 2025년에서 2026년 말로 연기하겠다고 밝힌데에 대해서 참석자들은 ”경기도가 7,400억원이 넘는 광역전철사업의 개통시기를 일방적으로 연기하는 것은 안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경기도지사가 개통시기지연에 대해 사과하고 확실한 개통시기 약속을 해야 한다“고 한 목소리로 주장했다.
또 “사업시행자인 경기도의 도지사가 기공식외에 한 번도 사업현장을 방문하지 않고, 더욱이 개통시기가 지연되고 있는 현장을 방문하지 않은 것은 문제가 있다”고 현장방문을 요구했다.
한편, 옥정신도시 주민들은 옥정~포천 구간에서 장거리역에서 옥정중심역까지의 조기개통을 요구하고 있다.
조기개통을 위해서는 1공구의 신속한 사업추진과 옥정중심역까지의 분리개통을 요구했다.
경기도는 다른 구간의 사업이 지체된다면 1공구의 조기개통을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을 이영주 도의원에게 답변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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