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와 동두천소방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해온 광암지역대 구급차량 신규배치로 5월 중순부터 119구급대 업무가 개시된다고 밝혔다.

광암동 지역은 LNG복합 화력발전소 완공과 광암동 ↔ 포천 선단동, 금동리간 터널 및 지방도로가 개통되어 교통량이 증가하고, 미2사단내 육지의 섬 걸산마을, 캠핑장 등 다양한 문화레저시설이 복잡적으로 운영되어 있어 선제적 재난안전대책이 요구되는 실정이었다. 이에 동두천소방서는 구급차량을 확보하고 동두천시에서는 추경예산을 편성하여 현 광암지역대 청사와 예절원 건물 증.개축을 통해 구급대 운영 청사를 확보했다.

동두천시와 동두천소방서 관계자는“광암동지역에서는 구급차가 배치되지 않아 응급상황 발생 시 지행동에서 구급차가 출동하는 위험이 뒤따랐다.

이번 119구급대 배치로 출동시간 및 병원 이송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보다 질 높은 구급서비스를 제공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통합지휘센터 운영으로 포천시, 양주시 일부 주민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