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소방서(서장 김오년)는 백학여성의용소방대에서는 지난 1일 오전10시부터“섬김의집(전곡읍 양원리 소재)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섬김의 집에 입소중인 노인들 중 고령으로 인해 치매나 중풍, 관절 질환 등으로 거동이 불편하여 스스로 씻거나 주변정리를 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아 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실정으로 백학 여성의용소방대는 매월 1회씩 정기적으로 양원리 소재 섬김의 집을 방문하여 심신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손과 발이 되어 목욕과 환경정리 등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소외된 노인들의 외로움을 달래고자 말벗이 되어주고,  몸소 체험하고 이웃사랑을 널리 전파하고자 대원들의 정성어린 마음으로 실시했다. 김영희 백학 여성의용소방대 대장은 “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소방이 되고자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