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YMCA가 6.4 지방선거 앞두고 공명선거 캠페인을 위한 토론회와 공약이행 서약식을 개최한다.

의정부YMCA는 9일 '미래세대와 6.4지방선거의 중요성'이란 주제를 가지고 전문가와 교수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23일 오후 3시 의정부시 청소년수련관 한울관에서 토론회와 공약이행서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청소년과 대학생, 의정지기단, 시민사회, 학부모가 각각 6.4 지방선거와 기대를 내용으로 토론자 6인과 사회자 1인이 참여해 토론회를 진행한다.

YMCA는 토론회 이후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시장후보와 시의원후보를  초청해 관련 공약과 정책을 발표하고 소감을 발표한다.

이후 청소년 대표, 후보자, 의정부YMCA이사장, 의정부YMCA시민정치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해 공약이행서약식을 가진다.

이와관련, YMCA측은 "주인이 대리인을 선택해야만 합니다. 믿을 만한 후보자인지, 주인을 섬기는지, 주인을 혼동하여 정작 주인에게 권력을 휘두를 후보는 아닌지, 약속을 지킬만한 성실한 후보인지, 세세하고 꼼꼼히 따져보고 선택해야만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YMCA는 5월 28일~30일, 6월 2일~3일 오전 7시 20분~8시 20분, 오후 6시 ~7시 하루 두차례에 걸쳐 의정부역과 회룡역, 가능역에서 '2014 선거참여, 공명선거 캠패인'을 전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