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김지호의원(신곡1,2동, 장암동, 자금동)은 지난 8일부터 시작된 행정사무감사 기간중 의정부시의 뒷북행정에 대해 날카롭게 지적하였다.
지난 12일 안전교통국 산하 도시철도과 사무감사를 진행하며 김지호의원은 별가람 -의정부 8호선 연장사업 관련 의정부시가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한 사항에 대해 지적하였다.
김 의원은 “지난 2021년에 김민철 국회의원이 8호선 의정부연장선 ‘별가람-탑석’ 관련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2021년 4월 22일 국토교통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추가검토사업에 선정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8호선 의정부 연장안이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추가검토사업에 들어갔음에도 불구하고,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한 점에 대해 날카롭게 지적하였다.
김지호 의원은 "4차 국가철도망 계획은 2021년부터 2030년까지 철도 건설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있지만, 5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은 최소 2026년부터 계획을 수립하기 때문에 8호선 의정부연장추진은 더욱 늦어진다"라고 설명했다.
또 "GTX-C노선 지하화에 관련 논의에 대해서 도봉구는 2021년 6월 창동역~도봉산역 지상건설 구간이 선정됐다"라며 "도봉구와 도봉구민은 소음공해와 환경오염을 이유로 적극적으로 GTX-C노선 지하화 노력을 통해 지난 5월 8일 국토부로부터 지하화선정 결과를 받았다"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도봉구가 지하화 노력할 2021년 시점에 의정부시가 도봉구와 연대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지 못한점이 아쉽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남은 행감 기간동안 오직 시민의 눈높이에서 날카롭게 바라보며, 오직 의정부 시민을 위한 좋은 정책들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행동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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