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교육지원청 삼현초등학교(교장 김찬호)는 다양한 문화예술의 향유를 통해 공감적 이해와 문화적 감수성을 신장시키기 위해 문화예술교육을 삼현빛깔교육(중점교육)으로 정하여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4월부터 월 2회 실시하고 있는 ‘아침 버스킹’은 학생자치회 구성원으로 이루어진 준비 위원회 학생들이 계획하고 무대를 세팅을 준비하여 진행하고, 방송부 학생들은 공연을 촬영하여 영상을 편집하고 있다.
‘아침 버스킹’을 통해 학생들이 코로나로 인해 2년 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뽐내며 등굣길에 친구들의 공연을 관람하는 학생들 모두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 실시하고 있으며, 공연하기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많아짐에 따라 2학기부터는 공연 횟수를 늘릴 예정이다.
그리고 ‘아침 등굣길 음악회’는 음악과 문화가 필요한 곳에 예술단체가 직접 찾아가 공연하는 ‘신나는예술여행 프로그램’을 신청하여 추진하였고, 5월 19일에 공연<전통∙소통∙신통 연희로 통하다>을 개최했다.
공연'전통∙소통∙신통 연희로 통하다'은 친숙한 풍물을 매개로 체험과 관람이 어우러진 공연으로 풍물공연에 쓰이는 대형깃발을 사전에 삼현초 5학년 학생들이 직접 만들어 참여하였고 풍물놀이, 구정놀이, 백호놀음 등 학생들과 연희자가 함께 어울리며 호흡을 함께 하는 등 학생들의 참여가 돋보였다.
삼현초등학교 김찬호 교장은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님, 교사들이 참석하여 공연을 관람하였고 이번을 계기로 더 많은 공연에 대한 문화적 수요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향후에도 학생들의 문화적 감수성 신장을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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