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호원1동 안말부락 주민들의 손은 쓰레기 수거로 분주했다.

이날 대청소는 마을 개발위원회(위원장 임영복)주관으로 통반장,부녀회,주민,공무원 등 50여명이 주변 하천변을 정비하고 곳곳에 방치된 묵은 생활쓰레기 수거,빈집,골목길 청소등 5톤 가량의 폐기물을 수거처리하여 마을환경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안말부락은 외부 등산객들의 통행이 잦고 낙후된 지역으로 호원1동 공무원들과 마를주민들이 합심하여 주변 환경정비의 일환으로 실시했다.

이날 함께 참여한 호원1동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환경을 정비하여 깨끗하고 살기좋은 마을가꾸기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