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한주)와 천보중학교(교장 윤미영)는 지난 10일(토) 천보중학교에서 학생 110여명이 참가한 볼런티어 스쿨을 실시했다.

자원봉사센터 신규사업인 ‘볼런티어 스쿨’은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1개의 시범학교를 지정 후 매월 1회 주말에 학생들에게 손쉽게 봉사활동에 접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천보중학교가 선정되어 앞으로 11월까지 다양한 테마의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진행된 천보중학교 ‘볼런티어 스쿨’은 환경교육과 함께 학생들이 직접 EM흙공을 만들어 부용천에 던지는 체험을 실시했으며 EM흙공이 하천에 투입되면 수질을 개선시키고 나쁜 세균을 생태계에 유익한 균으로 바꾸어주는 등 수질개선 방법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한중정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볼런티어 스쿨을 통해 청소년들의 봉사활동 활동처 부족을 해소하고,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올바른 자원봉사 의식이 심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