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초등학생의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 형성과 자발적인 구강건강 생활실천율 향상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 11개소를 대상으로'튼튼이 구강교실'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동두천시는 제78회 구강보건의 날 주간(6월 9일~6월 16일)을 맞아 관내 생연초등학교와 동두천송내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튼튼이 구강교실'을 운영하였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아동의 절반 이상은 유치 또는 영구치의 우식을 경험하고, 20세 무렵에 이르면 그 경험률이 90%에 달한다.
구강보건에 관한 지식수준 및 태도는 구강보건행위와도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이는 구강보건교육을 통해 변화하고 개선될 수 있다.
이에 동두천시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구강교육 서비스와 구강용품 및 교육자료를 제공함으로써 예방중심의 체계적인 구강건강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관내 아동의 구강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을 치료중심에서 예방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해 매우 유익한 사업이니만큼 학교 측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권장한다”라고 전했다.
초등학생 튼튼이 구강교실은 오는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참여 신청은 10월까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이나 기타 문의사항은 동두천시보건소 구강보건실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jpg){kind=smal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