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안병용 정부시장 예비후보의 '인사하는 명함 2탄')

새정치민주연합 안병용 의정부시장 예비후보가 자신의 '인사하는 명함' 2탄을 특허청에 디지인출원을 했다.

안병용 시장캠프는 14일 새정치민주연합 안병용 의정부시장 예비후보가 배포하고 있는 일명 '인사하는 명함'이 관심을 끌게 되자 기호2번이 적힌 어깨띠를 두른 인사하는 명함 2탄을 지난 13일 특허청에 디자인특허출원 했다고 밝혔다.

시장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가 자신의 얼굴이 나온 명함을 디자인 출원하기는 이번이 처음.

캠프측은 디자인 출원 배경에 대해 선거에서 인사하는 명함을 지역내 경쟁 후보가 사용하거나 모방하는 것을 막고, 제3자의 악의적인 디자인출원을 미리 예방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안병용 예비후보가 특허출원한 기호2번 어깨띠를 두른 인사하는 명함은 오는 15일 선관위에 후보등록을 마친 뒤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캠프에서는 인사하는 명함에 숨은 ▲소통 ▲섬김 ▲지킴의 3가지 의미를 설명했다.

캠프 관계자는 "우선 명함에서 분리되는 안 예비후보 사진은 인사하는 형상으로 시민을 섬기는 시장이란 뜻을, 분리된 빈 공간은 소통의 의미를, 후보가 서있는 모습은 의정부시를 지키는 파수꾼 내지 지킴이란 의미를 내포했다"고 설명했다.

이에대해 안병용 의정부 예비후보는 "지난 4년간 펼친 섬김, 소통의 행정을 명함에 담았다"며 "가치있는 4년간의 변화를 계속 이어가기 위해, 잘사는 의정부를 만들 수 있도록 다시한번 시장에 뽑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안병용 의정부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13일 자신의 이미지에 기호2번 어깨띠를 두른 인사하는 명함에 대해 특허청에 디자인출원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