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의정부시장 공천자로 15일 오전 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보 등록을 마친 안병용 의정부시장 후보가 6.4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각오를 밝혔다.

안병용 후보는 "새정치민주연합 공천자로서 시장 후보등록을 마쳤다"며 "감개무량하다. 4년동안 의정부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만 세월이 꿈결같이 지나갔다"고 소회했다.

안 후보는 "이제 새로운 비전과 새로운 계획을 가지고 잘사는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재출마선언을 하고 공식 후보가 되었다"며 "새로운 각오를 다짐한다. 의정부 이제 60년 동안 미군부대로 아파했는데 1년 반이면 모든 미군부대가 떠난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한민국 안보를 위해 아파하고 그 발전과 잘사는 것이 유보되었던 우리 의정부 이제 잘살아야 한다"며 "잘 살 수 있다. 저 안병용 그 실천계획을 가지고 있다. 오늘 모든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들이 공명선거를 다짐하는 서약을 했다"고 청사진을 제시했다.

안 후보는 또 "선거과정에서 한 점 부끄럼 없고, 선거법을 준수하여 정정당당하게 시민들에게 심판을 받고 만약에 당선되면 의정부를 잘살게 만들고, 시민을 더 낮은 자세로 섬기는 좋은 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시민여러분 많이 성원해 주세요. 감사합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