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의정부점은 지난 5월 7일 의정부세움자립생활센터와 함께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인‘희망마을 만들기’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이 프로젝트는 이마트가 영수증 기부 등의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 내 소외되고 취약한 사회복지시설 및 대상자를 선정해 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미래지향적이고 아름다운 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범국민적인 사업이다.

이번 프로젝트에 선정된 대상자는 의정부세움자립생활센터에서 지난 10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중증장애인응급안전서비스’의 대상자 중 한명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실질적 복지혜택에서 소외된 이웃이었다.

‘중증장애인응급안전서비스’는 장애인가정에 무료로 소방안전장비(화재·가스감지기·가스자동차단기 등)를 설치 및 관리하며 사례관리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이번 프로젝트의 대상자 발굴에 그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베란다와 싱크대 등을 수리 받게 된 고모씨(만 75세, 시각장애1급)는“그동안 누수 때문에 사용할 수 없었던 베란다를 사용하게 될 수 있어 정말 기쁘고 도와주신 분들 성함을 매일 되 뇌이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프로젝트의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으로 우리주변의 이웃들에게 더 나은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었다”며 “취약계층과 지역사회 간 결연사업을 통해 나눔·봉사문화를 더 활성화시키는데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