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와 경기도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안전에 취약한 세대가 일상생활 주변에서 발생 할 수 있는 전기감전, 화재 등의 안전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전기 152세대, 보일러 58세대를 지난달까지 동주민센터에서 신청 받아 대상자 가구를 선정하고 5월까지 전기설비와 보일러시설의 정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정비점검은 한국전기안전공사와 동두천시열관리협회에서 의뢰해 실시하고 있으며, 전기 분야는 누전차단기 이상여부, 선로 상태 확인, 노후 조명기구 교체 등 전기안전 전반에 걸쳐 점검 정비와 더불어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협조로 화재 발생 시 음성으로 신속하게 대피 할 수 있도록 단독형화재감지기를 무상으로 설치하고, 보일러 분야는 보일러 점검과 청소, 간단한 부품 수리와 노후주택은 가스경보기를 설치하고 있다.   

동두천시 안전총괄과장은 "경제적인 어려움과 안전의식의 부족으로 각종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우리 주변 취약계층의 시설을 지속적으로 정비 점검하여 단 한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