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의정부시장 무소속 출마설이 돌던 김남성 예비후보의 부인 윤일상(46) 여사가 출마를 포기했다.

윤일상 여사는 등록 서류까지 모두 준비했지만 출마를 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16일 오후 알려졌다.

김 여사는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후보에 등록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말을 아꼈다.

김 여사는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경기 고양시에서 감정평가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서울남부지법은 김남성 예비후보가 14일 청구한 '공천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16일 오후 기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