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역을 순회하는 이동소비자 교실이 내달 7일까지 운영된다.

경기도 제2청은 지난달 25일 이 기간 동안 북부 9개 지역에서 소비자와 관련한 주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피해구제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비자교실에는 도·시·군 민간소비자 단체와 합동으로 추진하며 가전사·자동차사의 협조를 받아 무상점검과 A/S도 실시된다.

지난 상반기 동안 이동소비자교실로 2천563건을 처리했다.

2청 관계자는 “경기북부지역의 도시화 및 주민 소비행태의 다양화 등에 따라 소비자 피해예방 및 피해구제를 위해 이번 이동소비자 상담실을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동소비자상담실 운영은 ▶오는 7~8일 의정부시 신곡동 건영아파트 및 녹양동 현대홈타운 ▶10일 동두천 생연동 부영1단지 ▶16·17일 고양시 풍산동 쌍용아파트 및 고양동 현대아파트 ▶22일 파주 금촌동 주공1단지 ▶28일 양주 삼숭동 GS 자이1단지 ▶29일 포천 소흘읍 대방샤인빌아파트 ▶내달 3일 가평 청평면사무소앞 ▶내달 6·7일 구리 갈매동 마을회관 및 토평동 우남아파트에서 실시된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