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호원2동 주민센터는 16일 오전 7시부터 손경식 의정부 부시장을 비롯해 공무원 및 사회단체회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름답고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환경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대청소는 호원2동 환경 취약지인 사패산 등산로, 호동초등학교 주변, 회룡역 및 회룡천 주변등 4개 구역으로 나누어 대대적인 대청소활동을 벌였으며 상가 지역을 중심으로 불법광고물 및 현수막 등을 제거하고, 주택 및 이면도로의 잡초를 제거하는 등 아름답고 살기 좋은 호원2동 만들기에 앞장섰다

대청소에 참가한 임정용 호원2동 연합자율방범대장은 “미국에서도 도시에 가득했던 낙서지우기 등 환경정화를 통해 범죄발생률을 낮췄던 전례가 있다. 깨끗한 환경은 도시안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환경정화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호원2동은 "출근과 식사준비로 바쁜 아침시간에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새봄맞이 대청소로 더욱 쾌적한 주변 환경을 조성하여 주심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