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문화원(원장 이경순)은 19일 오전 제1차 임시총회를 개최하여 제8대 연천문화원장으로 현재 이경순 원장을 선출하여 이경순 원장의 연임을 확정했다.

연천문화원은 문화원 정관에 의거 4월 18일부터 5월 12일까지 제8대 연천문화원장 후보자 등록을 공고해 이경순 현 원장이 단독으로 등록을 신청했다.

후보자 단독 출마로 인해 연천문화원 이사회에서는 임원선출관리 규정에 따라 추대식으로 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임시총회에서 연천문화원 선거관리 위원장인 신동직 이사의 주관 하에 회원의 동의를 얻어 현 이경순원장의 연임을 만장일치로 통과 인준을 받았다.

바쁜 농번기에도 문화원 가족이 80여명 총회에 참석한 가운데 이경순 원장은 당션 수락 연설 겸 취임사에서 "문화원 원장 선출 관련 임시총회에 바쁘신 와중에도 이렇게 많은 문화원 가족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문화원이 어려운 와중에 제가 취임하고 어느덧 4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고 소회했다.

이어 "제가 공약으로 내건 사항들이 하나 둘 성취됨에 따라서 문화원이 조금씩 정상화 과정을 거쳐왔다"며 "앞으로 재임과정에서도 정월대보름 축제, 미수문화제, 문화아카데미, 문화유적답사등 연천문화원이 문화융성시대에 발맞추어 연천문화 생활의 중심에 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화원 가족 분들의 더욱 더 깊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리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제 8대 이경순 연천문화원장은 2014년 5월 19일부터 2018년 5월 18일까지 문화원장직을 수행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