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생연2동 새마을남·녀지도자(회장 이대우/박복순)는 지난 18일 관내에 거주하는 저소득 독거노인 2가구를 방문하여 도배·장판을 교체하는 사랑의 집수리를 실시했다.

이번 집수리 봉사활동에는 회원 10여명이 참여하여 주말도 반납한 채 구슬땀을 흘려 보는 이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집수리 선정 대상자인 김00어르신은(72,여)“도배·장판이 낡아 교체하고 싶어도 생활형편이 어려워 늘 생각만하다 말았는데 이번 기회에 깨끗하게 집수리를 해 줘 너무 감사드린다”며 함박웃음을 지으셨다.

이 모습에 이대우 회장은“우리의 작은 수고와 정성이 어려운 이웃 주민들에게 힘이 되어 기쁘다. 이분들이 조금 더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생연2동 새마을 남·녀지도자는 매년 시행하는 집수리 봉사활동 외에도 밑반찬 전달하기, 연탄나누기, 김장나누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주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