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의정부지사 직원들로 구성된 '건이강이봉사단' 에서 십시일반으로 모은 후원금을 의정부세움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 4월 28일 후원했다.

자립생활센터는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총 11가정에 기저귀 배부사업 '사랑의 나눔'을 진행했다.

이번 나눔 사업에 참여한 대상은 대소변의 처리가 힘들어 하루 평균 5~8개의 기저귀를 소모하는 중증장애인가정으로서 경제적으로 넉넉지 않고, 대부분 수급자인 경우가 많아 기저귀 같은 일상적인 소모품의 지출이 많이 부담 되는 것이 현실 이였다.

이에 따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정부지사와 의정부세움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우선적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하여 기저귀 1박스(80개)를 나누어주는 ‘사랑의 나눔’ 행사를 지난 4월 28일 진행하여 중증 장애인 가정의 부담을 감소 시켰다.

이번 ‘사랑의 나눔’사업을 통해 지원을 받은 중증장애인 가정은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하다 앞으로도 이러한 사업이 계속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의정부지사장은 "요즘같이 온 국민이 슬픔에 잠겨있는 시점에 이러한 사업을 통해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